최근 유승준이 또다시 비자발급 소송에서 패했다. 요즘 자라는 청소년들이나 아이들은 유승준이라는 사람을 잘 모를테지만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를 아주 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유승준이 누구이며 이제 그의 이름만 나오면 왜 군대 이야기가 언급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승준 군대 1, 유승준에 대하여
그는 1976년생으로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이민생활을 했다. 미국 영주권자였으며 1997년 데뷔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창력 뿐만 아니라 예능감까지 뛰어나서 많은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유승준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활동을 했으나 군대를 기피했다는 그 사건 이후로는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스티브 유로 살아왔다. 그는 열정, 비전, 찾길 바래 등 그 당시 전주만 들어도 누구나 흥얼거리며 따라부를 만큼의 히트곡을 불렀다. 올바른 이미지로 논란이 있기 전까지는 탑급 가수였다. 그렇기 때문이 그의 논란은 많은 팬들과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유승준 군대 2, 해외출국 그리고..
유승준은 당대 최고의 탑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바른 이미지, 뛰어난 재능, 그리고 실력과 외모까지 부족한 것이 없는 스타였다.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많은 TV프로그램에 출연을 했고 당연히 군대에 갈 것처럼 언급했었다. 또한 징병검사까지 받아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후 건강한 그의 이미지에 대한 말이 많았지만 그 이후의 논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2001년 말 그는 군대 입영을 연기하더니 해외로 출국한다. 병무청은 다시 귀국하겠다는 그의 각서를 받고 그의 출국을 허락해주지만 그는 미국으로가 미국시민권발급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국적 포기 의사를 밝힌다.
그의 행동은 그야말로 그를 탑급가수로 만들어준 한국과 그의 팬들에게 어마어마한 배신감을 안겨준 것이었다. 그는 입국을 거부당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된다. 국민들의 이러한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어찌되었든 그의 이런 행동은 그를 탑급가수에서 국가의 배신자로까지 이미지추락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는 한국에서 언급조차 꺼려하는 가수가 되었다.
유승준 군대 3, 현재 그리고 끊임없는 소송
유승준은 다시 받아준다면 한국에서 노래를 하겠다는 분위기파악 못하는 발언을 한다. 좋은 이미지를 스스로 깎아먹고 그가 꾸린 가정에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떳떳하지 못한 아버지가 되었다. 유승준의 병역기피 사건은 그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연예계에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병역을 피하거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연예인의 최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보여준 사건 중 하나다.
유승준은 끊임없이 소송을 벌이고 대한민국에 들어오려하고 있다. 그가 대한민국에 들어오기위한 목적은 다양하게 추측해볼 수 있다. 계속해서 비자발급을 신청하지만 대한민국은 지치지않고 그의 신청을 거절한다. 국민들 역시 국가의 이런 대처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거부하고 있다.